뇌정밀MRI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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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요즘은 많은 분들이 치매나 중풍 등을 우려해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나 자기공명혈관촬영술(MRA) 항목이 포함된 검사를 뇌정밀 검진을 선택하거나, 일반 종합검진에도 MRI를 옵션으로 추가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뇌 MRI는 초전도 자석과 고주파 및 컴퓨터를 이용하여 뇌조직과 혈관의 이상을 2차원이나 3차원으로 검사하는 진단 방법으로, 컴퓨터 단층촬영(CT)과 비교하여 뇌조직에 대한 해상도가 좋고, X선에 대한 노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래에 더욱더 강한 자장으로 자기공명영상 기기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뇌조직에 대한 해상도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MRI 검사는 뇌종양이나 척추 · 관절질환 근육질환의 진단에 유용하게 쓰이는데 뇌에서는 뇌종양이나 염증질환의 발견에 효과적인 검사입니다. 뇌졸중에 대해서는 자기도 모르게 앓고 지나간 흔적을 발견해 향후 발병할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예측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공명혈관촬영술(MRA)는 뇌혈관의 모양을 보는 검사로 뇌동맥류나 뇌혈관의 협착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전체 MRA검진 환자의 1~2%에서 발견되며 10명 중 3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다만 MRA가 고가인 점이 단점입니다.

그렇지만 뇌질환의 발생 우려가 크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두 검사를 동시에 받는 게 바람직하고, 한 가지만 받는 것은 진단에 부족하다. 그렇지만 이런 검사를 받는 것 자체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거나 뇌졸중을 원천 봉쇄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 금연, 철저한 혈압 · 혈당조절 등의 후속대책이 함께 이루어 져야 합니다.

검사 주기에 대해 특별히 정해진 원칙은 없으며, 뇌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65세 이상의 고령, 뇌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흡연, 당뇨, 고혈압 등 뇌졸중의 위험요인이 있을 때에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사시 주의사항은 보청기, 틀니, 머리핀, 벨트, 시계, 열쇠, 지갑, 카드, 휴대전화기 등 금속성 소지품은 검사에 방해가 되므로 반드시 별도의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심장 박동기(cardiac pacemaker)나 달팽이관 이식(cochlear implant)을 시술한 사람은 원칙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은 불가능하고, 그 외 여러 가지 종류의 금속성 의료기기가 인체에 부착이 된 경우나 금속성 파편이 몸 안에 있는 경우도 검사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특히 12주 이내일 때 검사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도중에는 시끄러운 소리가 계속해서 들리게 되는데, 움직이면 부정확한 영상이 얻어질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고 움직이지 않은 상태로 누워 있어야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참좋은내과 건강검진 클리닉의 뇌정밀 MRI 검진에서는 최신형 MRI를 이용하여 검사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통해 뇌질환에 대하여 정밀 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 MRI이외에도 경추, 요추, 흉추나 각 관절 MRI확은 MRI췌담도 조영술 등 전신 MRI를 선택하여 검사할 수 있습니다.